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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트럼프 "美기업이 틱톡 미국사업 다가져야"…중국 "추악한 드라마"

작성자
asgmsadifma
작성일
20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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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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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인기 짧은 동영상 앱인 ‘틱톡’에 대해 “미국 기업이 미국 사업 전체를 인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3일(현지 시각) 백악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열린 캐비닛룸 회의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틱톡 인수 관련 질문을 받았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MS가 틱톡의 미국 사업 지분(약 30%)인수에 나선 것을 반대했다가, 하루만에 입장을 바꿔 “정부의 감독하에 인수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또 말을 바꿔 “아마 (틱톡의 지분) 30%를 사는 것 보단 전부를 사는게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MS와)좋은 대화를 나눴고, 안보상 이유로 중국이 (틱톡을) 관리하게 둘 수 없다. 너무 크고 너무 급속하게 퍼지는 서비스”라며 “MS든 아니든, 큰 회사, 안전한 회사, 완전한 미국 회사가 이를 산다고 해도 신경쓰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중국 현지에서는 “전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스타트업으로 꼽히는 중국 바이트댄스의 핵심 사업을 강도처럼 빼앗아 가려는 속셈”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틱톡이 미국의 승인을 받지 않는 한 대단한 자산이 아니다” 라며 “(인수가 불발되면) 9월 15일에 폐쇄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이 뿐만이 아니다. 인수 절차가 진행될 경우엔 “우리가 인수를 가능케하기 해줬기 때문에, 인수 가격의 상당 부분이 재무부로 들어와야 한다. 집주인과 세입자 같은 개념”라고도 주장했다. “미국은 (이번 인수건에서)상당한 돈을 배상받든 지급받든 해야한다. 미국이 없으면 그들에겐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라고도 말했다. 한편 당초 틱톡의 미국 사업만 인수를 추진하던 MS는 미국외에도 틱톡의 호주, 뉴질랜드 등의 사업을 함께 사겠다고 밝힌 상태다.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는 연일 성명서를 내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내는 상황이다. 앞서 3일 바이트댄스 창업자 장이밍은 직원들에게 보내는 장문의 편지에서 “미국 CIFUS(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로부터 틱톡을 매각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며 “하지만 우린 글로벌 사업을 포기할 생각이 없고, 여러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에 틱톡은 또 한차례 짧은 성명을 냈고 “바이트댄스는 글로벌 기업을 염두에 두고 있는 회사”라고 강조하며 “최근의 상황에 따라 미국 외의 주요 해외시장을 운영하는 본사를 새로 설립하겠다. 곧 어디에 본사를 차릴지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바이트댄스 측은 아직 공식으로 새로운 본사 위치를 발표하지 않았으나, 영국 대중지인 더선은 “영국 정부가 틱톡의 본사를 런던에 설립하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틱톡은 중국 IT기업 중에서는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업체다. 그 동안 중국의 IT공룡들은 기술 선진국인 미국의 서비스를 따라해 만든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알리바바가 아마존을, 바이두가 구글을 따라한 것이 예다. 이런 특성 때문에 중국 IT공룡들은 거대한 중국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덩치를 키웠지만, 해외 사업 확장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틱톡은 사실상 처음으로 ‘오리지널 중국산 서비스’가 해외에서 커다란 인기를 이끌게 된 케이스다. 이 회사의 기업가치는 최근 1000억 달러(약 121조원)을 넘어섰다. 한편 중국 관영 환구시보 등은 논평으로 연일 미국에 원색적인 비난을 하고 있다. 사실상 중국 정부의 생각을 대변하는 셈이다. 3일 환구시보는 “틱톡 죽이기는 가장 추악한 미국드라마”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미국의 행위는)정부와 기술기업이 손 잡아 틱톡 사냥하는 행위”라며 “국가 안전 보단 화웨이와 틱톡이 보여준 미국 기술산업에 패권에 대한 위협이야말로 위싱턴을 불안하게 한 요소”라고 꼬집었다. 또 “(미국의 틱톡 제재는)아무런 논리도 없으며, 추악함만 돋보인다”며 “틱톡의 주요 사용자인 청소년들은 대부분 트럼프를 지지하지 않는다. 틱톡을 통해 트럼프 선거 캠프 노쇼 행사도 일어났다. 대선 전에 틱톡을 없애는게 트럼프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일일 것”이라고도 분석했다. 환구시보는 4일에도 논평을 내 미국을 ‘겁쟁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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